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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회장 장남, '변종 대마' 밀반입하다 공항서 적발

한소희 기자

입력 : 2019.09.02 10:55|수정 : 2019.09.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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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해외에서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 개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의 액상 대마 밀반입을 적발한 세관 당국이 검찰에 알려 검찰이 이 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씨에 대한 간이 소변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씨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고, 최근까지 CJ제일제당에서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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