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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모·지체장애 아들 숨진 채 발견..타살 가능성

김정인 기자

입력 : 2019.09.02 06:04|수정 : 2019.09.02 06:04


서울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80대 노모와 지체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어제 새벽 4시쯤 80대 구 모 씨와 구 씨의 장남 심 모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심한 외상을 입고 있었던 이들 모자가 살해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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