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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숙박업소 화재…투숙객 1명 병원 이송

안희재 기자

입력 : 2019.09.02 04:16|수정 : 2019.09.02 04:16


대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불이나 투숙객 1명이 연기를 마시고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젯(1일)밤 10시 반쯤 대구시 달서구 본리동에 있는 모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투숙객 50살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투숙객 1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A씨가 있던 3층 객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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