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양궁 김우진·강채영, 국가대표 1차 선발전 1위로 통과

하성룡 기자

입력 : 2019.08.31 23:17|수정 : 2019.08.31 23:17


김우진과 강채영이 2020년도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녀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우진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부 경기에서 2,758점을 기록해 1위로 64명이 겨루는 2차 선발전에 진출했습니다.

이승윤은 2,743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임동현은 2,736점으로 3위에 자리했습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은 2,719점으로 6위에 올랐습니다.

남자부 최연소 참가자였던 중학생 김제덕은 14위, 리우올림픽 2관왕 구본찬은 15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강채영이 2,737점을 쏴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유수정, 3위는 정다소미에게 돌아갔습니다.

리우올림픽 2관왕인 장혜진은 14위를 차지했고, 출산 후 복귀한 기보배는 37위로 선발전을 통과했습니다.

1차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은 다음 달 19일부터 열리는 2차 선발전에 출전합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