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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조국 지명 철회" 장외집회…민주당 "대권 놀음"

권지윤 기자

입력 : 2019.08.31 16:42|수정 : 2019.08.31 16:42


자유한국당이 오늘(31일) 서울 종로구 사직공원 앞에서 3차 대규모 장외집회를 개최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오늘 집회에서 "수사 대상이 될 것을 뻔히 알면서도 조국 후보자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세웠다"며 조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한국당의 장외집회를 두고 황교안 대표의 대권놀음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장외집회를 할 시간과 여력이 있다면 국민들이 요구하는 청문회 개최와 함께 국회 폭력사태 관련 경찰 수사부터 받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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