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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로버트 할리, 집행유예 선고…"봉사하며 살 것"

입력 : 2019.08.29 14:37|수정 : 2019.08.2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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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방송인 (화면출처 : 연합뉴스) : 실수를 했고 잘못했으니까 대가를 치러야겠죠. 가족을 위해서 사회를 위해서 봉사하면서 살겠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로버트 할리 씨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어제(28일) 할리 씨는 가족과 함께 선고 공판에 참석했습니다.

재판부는 방송인이 대중에 모범을 보이지 못하고 범행을 저질렀다며, 엄벌에 처할 필요가 있지만 범행을 시인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선고 직후 취재진과 만난 할리 씨는 실수를 했고 잘못을 했으니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게 맞다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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