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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 재고 급감에 오름세…WTI 1.55%↑

입력 : 2019.08.29 05:27|수정 : 2019.08.29 05:27


국제유가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55%(0.85달러) 오른 55.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1.61%(0.96달러) 상승한 60.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재고가 큰 폭 감소하면서 유가를 끌어올렸다.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는 약 1천만 배럴 감소했다.

앞서 시장 전문가들은 약 20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금값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2%(2.70달러) 하락한 1,549.1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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