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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사람 천 명 살린 '아프리카 이국종'…그는 누구?

조제행 기자

입력 : 2019.08.28 19:05|수정 : 2019.08.28 19:05



2016년, 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카메룬에서 일어난 대형 열차 전복 사고. 
이 사고의 최전방에서 사태를 수습한 건 한국인인 정중식 의사였습니다.

그는 민간 요법에 의지하다 생명을 위협받고
환자가 모든 의료 물품을 사와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카메룬의 현실을 알게 된 후,
진짜 응급의료가 가능한 최초의 병원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로 합니다. 

많은 이들의 힘겨운 노력 끝에 5년 여만에 설립된 ‘야운데 응급의료센터(CURY)’ 
이제 그에게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기획 조제행 / 글구성 김유진 / 그래픽 김태화 / 제작지원 코이카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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