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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오심에 웃음거리된 키스 세리머니...선수만 머쓱·억울

최희진 기자

입력 : 2019.08.28 19:37|수정 : 2019.08.2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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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프로축구에서 황당한 장면이 나왔습니다. 브라질 출신 선수 완델손이 골을 넣은 뒤 관중석으로 달려가 아내와 키스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완델손이 아내와 기쁨을 만끽하는 사이 심판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하며 골을 취소했습니다. 완델손으로서는 머쓱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오프사이드 판정은 명백한 오심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한 번 내려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고, 완델손은 억울한 피해자가 됐습니다. 당시의 상황을 비디오머그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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