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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소재·부품·장비 상용화에 3년간 5조 원 투입"

정윤식 기자

입력 : 2019.08.28 08:15|수정 : 2019.08.28 09:37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조기 안정과 상용화를 위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예산 5조 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정청은 오늘(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상황점검 및 대책위원회 2차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투자전략 및 혁신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청은 제품과 원료의 일본의존도와 국내 기술 수준 등을 검토해 연구개발이 필요한 우선품목 100여개 항목을 4개 유형으로 선별해 진단하는 작업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하기로 했습니다.

또 핵심 전략품목의 기술 확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 사업 지원 대상을 신속히 확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된 1조 9천억여 원 규모의 3개 연구개발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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