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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도박 혐의' 승리 · 양현석, 각각 내일 · 모레 조사 예정

박찬범 기자

입력 : 2019.08.27 07:38|수정 : 2019.08.2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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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승리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가 내일(28일)과 모레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승리와 양 전 대표를 상습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리와 양 전 대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에서 원정도박을 하고, '환치기' 수법으로 현지에서 도박 자금을 조달한 의혹까지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양 전 대표가 도박 자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회삿돈을 횡령한 정황이 있는지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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