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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서 강물에 빠진 손자 구하려던 60대 숨져

소환욱 기자

입력 : 2019.08.23 18:57|수정 : 2019.08.23 18:57


오늘(23일) 오후 3시 반쯤 강원 평창군 대화면 상안미리 평창강에서 62살 A 씨가 강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A 씨는 동생, 손자와 함께 고향인 평창을 찾아 물놀이 하던 중 물에 빠진 손자를 구하려다 변을 당했습니다.

손자는 A 씨의 동생이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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