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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앞바다서 40대 남성 시신 그물에 걸려 발견

소환욱 기자

입력 : 2019.08.23 17:26|수정 : 2019.08.23 17:26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3일) 새벽 3시 반쯤 경북 영덕군 축산항 인근 바다에서 A씨가 설치한 정치망 그물을 올리던 중 48살 B씨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B씨는 발견 당시 특별한 외상이 없었고 부패 정도가 심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실종신고가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울진해경은 부검을 통해 사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사진=울진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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