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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버스 난간 충돌…지하차도로 추락한 운전자 숨져

제희원 기자

입력 : 2019.08.23 06:57|수정 : 2019.08.23 07:50


오늘(23일) 새벽 2시 1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지하차도 상부 도로에서 38살 A 씨가 몰던 21인승 버스가 난간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에서 튕겨져 나간 A 씨는 지하차도 4.5m 아래로 추락했으며, 온몸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지난 2016년 3월에도 백현지하차도 방어벽에 부딪힌 차량이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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