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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당정, 내년 예산안 금명간 확정…소재부품 투자 확대"

김용태 기자

입력 : 2019.08.22 11:12|수정 : 2019.08.22 11:12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경제 역동성 제고와 포용국가 추진을 위한 2020년도 예산안을 금명간 당정 협의를 통해 확정해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수단을 펴고 재정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내년도 예산 규모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해 왔다"며 내년 예산에 중점적으로 반영할 5개 항목을 소개했습니다.

우선 일본 경제보복에 대응하기 위해 "대외의존도가 높은 핵심 소재·부품·장비 산업 자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 혁신성장을 통한 잠재성장률 제고 예산 ▲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예산 ▲ 포용국가 실현 관련 예산 ▲ 국민안전 예산 등을 내년에 중점 반영할 예산으로 꼽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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