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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르면 22일 비서진 교체 발표…1부속비서관에 신지연 내정

정유미 기자

입력 : 2019.08.20 18:36|수정 : 2019.08.20 18:36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22일 제1부속비서관에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을 임명하는 등 청와대 비서진 일부를 교체할 예정입니다.

교체 대상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조한기 1부속비서관과 김영배 민정비서관, 복기왕 정무비서관, 민형배 사회정책비서관, 김우영 자치발전비서관 등 입니다.

조 제1부속비서관의 후임으로는 신지연 제2부속비서관이 내정됐습니다.

미국 변호사 출신인 신 비서관은 현 정부 출범 직후 해외언론비서관으로 청와대에 합류해 올해 1월 김정숙 여사 관련 업무를 맡는 2부속비서관으로 이동했습니다.

공석이 되는 2부속비서관 자리에는 최상영 2부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승진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김 민정비서관의 후임으로는 이광철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이 내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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