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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국동포 집에서 필로폰 800g 발견…공범 수사

백운 기자

입력 : 2019.08.19 21:49|수정 : 2019.08.19 21:49


20대 중국동포 남성의 거주지에서 필로폰 800g가량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중국동포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 지하철역에서 속옷만 입은 채로 돌아다니다 경범죄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마약 검사 결과 A씨의 몸에서는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에 경찰은 A씨 거주지를 수색해 필로폰 800g가량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공범자 여부 등을 폭넓게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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