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은 우크라이나의 한 농장에서 자란 강아지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지난 4월, 강아지 주인인 남성은 집 마당에서 반려견을 지켜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마당에 있던 닭이 '꼬끼오' 하고 울자 강아지가 그 소리를 똑같이 흉내 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는 유심히 닭이 우는 소리를 듣더니 이내 고개를 치켜들었습니다. 그리고는 닭처럼 하늘을 향해 '꼬끼오'하고 우는 소리를 냈습니다. 그런 뒤에는 카메라를 보며 입맛을 다시는 등 귀여운 매력을 마구 뿜어냈습니다.
이 영상은 뒤늦게 입소문을 타며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강아지가 아닌 화면 밖 누군가가 소리를 낸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너무 귀여워서 심장 아프다", "천재인 듯", "살면서 본 강아지 중에 제일 귀여움"이라는 등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구성=강은비 에디터)
(사진=유튜브 CCTV footage)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