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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빠졌지만…토트넘, 최강 맨시티와 값진 무승부

이정찬 기자

입력 : 2019.08.18 21:31|수정 : 2019.08.1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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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의 공백 속에 최강 맨체스터 시티와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지난 시즌 퇴장 징계로 손흥민이 빠진 가운데 라멜라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라멜라는 선제골을 내준 지 3분 만에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균형을 맞췄고요, 다시 2대 1로 뒤지던 후반 11분에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모우라의 동점 골을 도왔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제주스의 골이 비디오 판독 끝에 취소되는 행운까지 따른 토트넘은 슈팅 수에서 30대 3으로 일방적으로 밀리고도 2대 2로 비겨 승점 1점을 따냈습니다.

징계가 풀린 손흥민은 오는 26일 기성용의 소속팀 뉴캐슬과 경기에서 올 시즌 첫 출격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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