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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등가도 해상서 낚싯배 표류…해경이 구조

김호선 기자

입력 : 2019.08.18 14:35|수정 : 2019.08.18 14:35


오늘(18일) 오전 7시 25분쯤 경남 통영시 한산면 등가도 인근 해상서 낚싯배가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승선원 12명을 태운 7.31t 낚싯배가 등가도 해상에서 선상 낚시 후 이동하려다 조종 장치 고장으로 표류하자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500t급 경비함을 보내 이 배를 안전해역까지 예인한 후 연안 구조정에 인계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기관 및 조종 장치 고장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 반드시 상태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통영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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