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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타가트 해트트릭' 수원, 강원 꺾고 2연패 탈출

서대원 기자

입력 : 2019.08.17 21:57|수정 : 2019.08.17 21:57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의 수원이 외국인 공격수 타가트(호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강원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수원은 강원도 춘천 송암레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홈팀 강원을 3대 1로 물리쳤습니다.

전반에 1골, 후반에 2골을 뽑아 해트트릭을 기록한 타가트는 올 시즌 16골로 득점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최근 리그 2연패를 당했던 수원은 8월 들어 첫 승을 올리며 6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최근 3경기 무패 (1승 2무)였던 강원은 상승세가 꺾였습니다.

대구는 정태욱의 결승골로 10위 경남을 물리쳤습니다.

대구는 한 경기 덜 치른 상주를 제치고 5위로 한 계단 상승했습니다.

8위 성남은 문상윤의 결승골로 3위 서울을 1대 0으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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