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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조정경기장서 훈련 중 실종된 고교 선수 숨진 채 발견

유수환 기자

입력 : 2019.08.16 11:03|수정 : 2019.08.16 11:03


어제(15일) 경기 용인의 조정경기장에서 훈련 중 보트가 뒤집혀 실종된 고교생 선수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10시쯤 실종된 17살 김 모 군이 숨진 채 저수지 바닥에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코치와 감독 등 관계자를 불러 선수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이 규정에 위반된 것인지, 비가 오는데 무리하게 훈련을 진행한 것은 아닌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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