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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열차 오송역 부근서 고장…1시간 지연 운행

박찬범 기자

입력 : 2019.08.16 02:09|수정 : 2019.08.16 02:09


오송역 인근을 지나던 KTX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 승객 460여 명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15일)밤 10시 반쯤 용산으로 가던 KTX-산천 503호·722호 복합열차가 오송역에 도착하기 직전 고장이 발생했습니다.

승객 460여 명은 오송역에서 내린 뒤 1시간이 지나서 대체 열차를 탔습니다.

뒤따라 오던 열차 4대도 10분가량 지연운행했습니다.

코레일은 열차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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