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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 실종자…1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박찬범 기자

입력 : 2019.08.15 21:32|수정 : 2019.08.15 21:32


울산 몽돌해변에서 실종된 20대 남성이 1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늘(15일) 새벽 0시 반쯤 울산 동구 몽돌해변에서 27살 박 모 씨가 입수를 하다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사고 발생 16시간 만인 오늘 오후 3시 반쯤 인근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남해동부 해상이 태풍 '크로사'의 영향권에 있는 만큼 피서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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