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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조정경기장서 훈련 중 보트 뒤집혀…고교 선수 1명 실종

배정훈 기자

입력 : 2019.08.15 17:31|수정 : 2019.08.15 18:08


오늘 오후 3시 40분쯤 경기도 용인시 신갈저수지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연습을 하던 수원 모 고등학교 조정 선수들이 훈련 중 배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인용 보트에 타고 있던 선수 3명 중 1명인 16살 A군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중 및 주변 수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같이 물에 빠진 나머지 2명은 사고 직후 구조돼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자 수색에 온 힘을 다하는 한편, 훈련 중이던 선수들에게 사고가 난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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