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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크리스 세일, MLB 역대 최소 이닝 2천 탈삼진

김정우 기자

입력 : 2019.08.14 11:14|수정 : 2019.08.14 11:14


▲ 보스턴 레드삭스 크리스 세일 선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의 크리스 세일이 가장 빠른 속도로 2천 탈삼진 고지에 오른 투수가 됐습니다.

세일은 미국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5점을 내줬지만 삼진 12개를 잡아냈습니다.

세일의 통산 탈삼진은 2천 7개로 늘었습니다.

세일은 3회 말 오스카 메르카도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통산 2천 번째 탈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세일은 201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한 이후 1천626이닝 만에 2천 탈삼진을 채웠습니다.

이 기록은 역대 메이저리그 최소 이닝 2천 탈삼진 신기록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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