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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새 외국인 투수 라이블리, 13일 SK전에서 KBO리그 데뷔

김정우 기자

입력 : 2019.08.12 13:28|수정 : 2019.08.12 13:28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선두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릅니다.

삼성은 내일(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SK전 선발 투수로 라이블리를 예고했습니다.

라이블리는 그제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불펜 피칭 30개를 했습니다.

진갑용 배터리 코치, 주전 포수 강민호가 가까이서 라이블리의 투구를 지켜봤습니다.

보고를 받은 김한수 삼성 감독은 라이블리의 첫 등판일을 내일 SK전으로 정했습니다.

라이블리는 지난 8일 삼성과 연봉과 이적료를 합해 32만 5천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라이블리는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146경기 55승 32패 평균자책점 3.15를 올렸습니다.

올해는 빅리그에서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유니폼을 입고 한 차례 구원 등판해 1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올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 성적은 24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4.48입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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