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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고속도로 터널서 버스와 승용차 추돌…30명 부상

김수영 기자

입력 : 2019.08.10 18:55|수정 : 2019.08.10 18:55


오늘(10일) 오후 3시 50분쯤 경기도 가평군 서울양양고속도로 창의터널 안에서 승용차 2대와 버스가 잇따라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심하게 부서지고 버스가 넘어져 버스 승객 등 30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터널 내 차선이 통제돼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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