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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2중 추돌…승객 30여 명 다쳐

노유진 기자

입력 : 2019.08.10 02:53|수정 : 2019.08.10 05:40


어제(9일)저녁 8시 50분쯤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버스전용차로에 버스 3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승객을 태우기위해 정차한 버스를 뒤따르던 버스 2대가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각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다쳐 3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3명은 현장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뒤에 있던 버스가 앞에 멈춰 있던 버스를 제대로 보지 못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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