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60R 시호크 헬기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은 한국에 미국 록히드마틴의 MH-60R, 시호크 헬리콥터 12대를 8억 달러, 우리 돈 약 9천700억 원에 판매하는 것을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안보협력국은 현지시간으로 어제(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이 12대의 MH-60R 헬기와 이에 탑재되는 레이더, 내비게이션 시스템, 통신 장비 등을 구매하겠다고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해군은 수색, 구조 등을 포함한 2차 임무와 함께 대잠수함 등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해상작전헬기 2차 사업으로 MH-60R 도입을 검토해 왔습니다.
(사진=미 해군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