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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텍사스 총격은 비겁한 행동…변명의 여지 없다"

손형안 기자

입력 : 2019.08.04 23:07|수정 : 2019.08.05 00:05

오하이오 총격 사건에도 트윗 글…'총기 규제' 입장은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텍사스 총격 참사를 가리켜 "비극적일 뿐 아니라 비겁한 행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이같이 밝히고, "난 오늘의 증오에 찬 행동을 규탄하는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에 동조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는 것을 정당화할 어떠한 이유나 변명의 여지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을 위해 진심 어린 기도를 보낸다고도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총격 사건 직후에 올린 트윗을 통해 "주, 지역 당국, 법 집행기관과 협력 중"이라면서 "주지사에게 연방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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