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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멘트 창고 작업하던 50대 노동자 사망

안희재 기자

입력 : 2019.08.04 22:06|수정 : 2019.08.04 22:06


오늘(4일) 아침 10시 반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있는 시멘트 제조업체 창고에서 52살 최 모 씨가 굴삭기 작업을 하다 시멘트 원료에 파묻혔습니다.

창고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대원들이 최 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고 당시 최 씨가 혼자 작업을 했던 것으로 보고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을 살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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