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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일대 불법 수상레저 무더기 적발

안희재 기자

입력 : 2019.08.04 10:46|수정 : 2019.08.04 10:55


북한강 일대 불법 수상레저활동이 무더기로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부터 이틀동안 지자체와 함께 북한강 일대 단속을 벌인 결과, 사업장 안전점검조치 위반 등 불법 수상레저 행위 14건을 적발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이 지역은 앞서 지난달 집중 단속 기간 20여 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된 곳이라고 해경은 설명했습니다.

북한강 일대에는 수상레저 사업장 70여 곳이 영업 중이며 성수기를 맞아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지자체와의 합동 단속을 계속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사진=인천해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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