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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문성민, 정글 강스파이크로 열매 사냥 성공…아들 시호·리호에 영상편지

입력 : 2019.08.03 22:45|수정 : 2019.08.03 22:45


문성민이 정글 스파이크를 선보였다.

3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미얀마'(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문성민이 강스파이크로 파파야 열매를 사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식량을 탐색하기 위해 비엠과 홍석은 장어를 잡았던 장소를 다시 찾았다. 하지만 궂은 날씨 탓에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그때 비엠은 오리 울음소리를 들었다. 두 사람은 오리를 사냥하기 위해 소리가 나는 쪽으로 향했다.

그리고 한국에서부터 연습해온 새총을 준비했다. 비엠은 기대대는 마음에 "오늘 밤 우리 모두 오리고기를 먹을 거다"며 연신 영어를 쏟아냈다.

한편 션, 노우진, 김동현, 문성민은 '아빠의 도전'을 위해 식량 탐사를 이어갔다. 이들은 높은 곳에 달린 파파야 열매를 발견했다.

문성민은 "저 배구공 가져왔는데 스파이크 해볼까요?"라며 도전했다. 이어 그는 열매를 향해 강스파이크를 날렸지만 열매 근처에 도달하지 못했다.

문성민은 다시 한번 강스파이크를 날렸고 공은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날아갔지만 나무에 맞진 못했다. 그는 "솔직히 좀 화난 것도 있다"며 빠른 스피드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내 문성민은 세 번째 도전 끝에 파파야 열매를 따는 데 성공했다. 그는 두 아들 시호, 리호를 향해 "아빠가 배구공으로 열매 땄다"며 기쁨의 영상편지를 보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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