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수영장서 염소 유출로 수십명 병원행

중국 베이징의 한 수영장에서 염소 유출로 수십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중국중앙방송 CCTV는 어제(2일) 오후 7시쯤 베이징 팡산구에 있는 한 수영장에서 염소 유출 사고로 이용자들이 호흡기 불편과 어지러움, 구토 등의 증세를 호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38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2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사람을 통제하고 있으며 팡산구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