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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북한, 2일 새벽 새로운 발사체 발사한 듯"

유병수 기자

입력 : 2019.08.02 04:52|수정 : 2019.08.02 08:04


북한의 새로운 발사체 발사가 탐지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두 명의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북한이 새로운 발사체를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 정보로 볼 때 이번 발사체는 북한의 그 이전 시험 발사들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발사 시점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2일) 새벽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한 당국자는 "이번 발사는 북미 지역에 위협을 가하지는 않는다"며 "얼마나 많은 발사체가 발사됐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로이터통신에 밝혔습니다.

이번 발사는 지난 6월 말 북미 정상 간 '판문점 회동' 이래 지난달 25일과 그제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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