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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멕시코 국경 사이에 '분홍빛 시소'가 등장한 사연은?

박수진 기자

입력 : 2019.08.02 14:23|수정 : 2019.08.0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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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엄한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모처럼 밝은 웃음소리가 나왔습니다. 철제 울타리 사이로 분홍빛 시소가 설치되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여들었기 때문입니다. 시소를 설치한 인물은 로널드 라엘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교수와 버지니아 산 프라텔로 새너제이 주립대학 부교수. 이들은 2009년 ‘인간이 만든 장벽이 쓸모없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는 취지로 이 시소를 구상하고 10년 만에 현실화했습니다. 그 재치있고 평화로운 순간을 비디오머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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