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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야드 홀을 1분 29초 만에 끝내…벨기에 선수 세계 신기록

서대원 기자

입력 : 2019.08.01 16:53|수정 : 2019.08.01 16:53


유러피언투어에서 뛰는 토마스 데트리(26세·벨기에)가 골프 500야드 최단 시간 주파 기록을 세웠습니다.

유러피언투어는 최근 스페인 말라가의 한 골프장에서 시도한 500야드 홀 최단 시간 주파 기록 도전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데트리 외에 폴 던(아일랜드), 기도 미글리오치(이탈리아), 숀 크로커(미국) 네 명이 500야드 파 5홀을 가장 빠른 시간에 주파하려고 시도했습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4월 루벤 게레로(스페인)가 같은 장소에서 달성한 1분 33초였는데, 데트리는 그 기록을 4초나 앞당긴 1분 29초에, 500야드를 5타 만에 끝냈습니다.

500야드가 457m 정도 되기 때문에 이는 100m를 약 19.5초에 달리는 스피드여야 가능한 기록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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