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흥 무료 공연' 앤 마리 "한국 팬 사랑해"…감사 인사

내한공연이 취소돼 무료로 깜짝 공연을 펼쳤던 영국 가수 앤 마리가 한국 팬들을 향해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최근 앤 마리는 오르기로 예정돼 있던 페스티벌 무대가 갑작스럽게 취소되자 자발적으로 깜짝 공연을 열어 화제가 됐죠.

열정적인 무대에 팬들은 종이비행기 이벤트를 펼쳤고, 앤 마리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한국을 떠난 앤 마리는 SNS에 공연 당시의 사진을 올리면서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국 팬들을 정말 사랑한다며, 자신과 음악을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말했고요, 또 즉흥적으로 무료 공연을 함께해준 팀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팬들은 소통하는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감사와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