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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우즈 출전하는 일본 PGA 투어 대회 합류

서대원 기자

입력 : 2019.07.31 14:25|수정 : 2019.07.31 14:25


남자골프 세계랭킹 3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오는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최초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출전을 확정했습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 인근 지바에서 열리는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 참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총상금 975만 달러가 걸린 이 대회는 일본에서 열리는 첫 PGA 투어 대회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일찌감치 출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조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을 포함한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우즈에 이어 매킬로이까지 스타 흥행 카드를 확보한 조조 챔피언십 측은 '환상적'이라며 크게 반겼습니다.

조조 챔피언십 개최 일주일 전에는 제주도의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PGA 투어 CJ컵이 열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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