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서해 짙은 안개…인천 2개 항로 여객선 운항 차질

이현영 기자

입력 : 2019.07.31 07:53|수정 : 2019.07.31 07:53


서해상에 낀 짙은 안개로 오늘(31일) 오전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반 기준으로 인천 먼바다의 가시거리는 300m 안팎입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백령도∼인천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3척이 운항 대기 중입니다.

인천∼덕적도와 영종도 삼목∼장봉 등 나머지 10개 항로의 여객선 13척은 정상 운항합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안개가 걷히면 여객선 운항을 재개할 수도 있으니 이용객들은 선사에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