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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상', 판타지아영화제서 최고작품상·최고배우상

입력 : 2019.07.29 15:25|수정 : 2019.07.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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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석규 씨와 설경구 씨 주연의 영화 '우상'이 제23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최고작품상과 최고 배우상을 수상했습니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는 1996년 시작된 북미 최대 규모 장르의 영화제인데, 최근 들어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이 아시아 장르 영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우상'은 슈발 느와르 경쟁부문에 초청돼 최고작품상을 받았고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에 몰린 도의원 역할의 한석규 씨와 교통사고로 지체 장애 아들을 잃게 된 아버지 역의 설경구 씨가 공동으로 최고 배우상을 수상했습니다.

설경구 씨는 소속사를 통해 최고 배우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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