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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금주 안에 안보 국회 열어야…추경, 심사권 제대로 행사"

남정민 기자

입력 : 2019.07.29 10:23|수정 : 2019.07.29 10:23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안보가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주 안에 시급하게 안보 국회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대로 심사해 추경을 통과시키자고 아무리 제안해도 여당이 추경 핑계로 협의를 거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오늘(29일) 안으로 안보 국회의 핵심인 운영위, 국방위, 외통위 의사 일정과 일본 통상보복 결의안과 추경안 등을 통과시키기 위한 일정을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야당이 추경을 안 해준다고 한 적은 없다면서, 다만 빚내기 추경, 맹탕 추경인 만큼 국회 심사권을 제대로 행사해 대폭 삭감할 생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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