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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배러쿠다 챔피언십 3R 공동 15위

서대원 기자

입력 : 2019.07.28 14:08|수정 : 2019.07.28 14:08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이경훈이 공동 15위에 올랐습니다.

이경훈은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몽트뢰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1점을 얻었습니다.

이 대회는 이글은 5점, 버디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는 -3점을 부여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릅니다.

3라운드까지 26점을 기록한 이경훈은 단독 선두 트로이 메릿(37점)에 11점 뒤진 공동 15위에 올랐습니다.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이경훈은 취리히 클래식 3위, 혼다 클래식 7위 등 두 번 톱 10에 들었는데, 세 번째 톱 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게 됐습니다.

배상문은 공동 49위(17점), 양용은은 공동 51위(16점)에 자리했습니다.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들이 같은 기간 열리는 특급대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느라 배러쿠다 챔피언십에는 중하위권 선수들이 주로 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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