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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클럽 복층 구조물 무너져 27명 사상…3명 입건

김형래 기자

입력 : 2019.07.28 07:57|수정 : 2019.07.28 07:57


어제(27일) 새벽 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치평동의 한 클럽에서 계단식 복층 구조물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시 클럽 안에는 손님 350여 명이 춤을 추고 있었고 사고 지점인 2층 무대 위에는 30~40여 명이 몰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클럽이 구청에서 허가받은 면적보다 더 넓은 공간을 불법으로 증축한 것으로 보고, 클럽 관계자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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