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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노량진수산시장 8차 명도집행…상인-집행인력 또 충돌

곽상은 기자

입력 : 2019.07.23 07:56|수정 : 2019.07.23 09:25


오늘(23일) 서울 동작구 구 노량진수산시장에 대한 법원의 8차 명도집행이 시작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 아침 6시 반쯤 법원 집행인력 60여명과 수협 측 직원 70명은 구 노량진수산시장 판매장에 남아 있는 점포들을 대상으로 명도집행을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집행인력은 판매장 내 8개 점포를 폐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 노량진 수산시장 8차 명도집행하는 요원들 (사진=연합뉴스)시장에 대기하고 있던 구시장 상인들이 명도집행을 막아서면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지만, 충돌로 연행된 사람은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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