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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집중 호우로 고립…야영객 4명 구조

정성진 기자

입력 : 2019.07.21 23:59|수정 : 2019.07.22 00:15


오늘(21일) 오후 5시 40분쯤 울산 울주군 언양읍의 한 하천이 범람하면서 야영객 4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66살 이 모 씨 등 4명은 지난 19일부터 차량을 타고 하천을 건너가 야영하다 태풍 다나스가 몰고 온 집중 호우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고립됐던 걸로 전해졌습니다.

높아진 수위 때문에 차로 하천을 건너지 못하자 119에 도움을 요청했고, 소방대원들은 보트를 이용해 이들을 구조했습니다. 

(사진=울산 중부소방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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