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복제약 규제 앞둔 제약업계 "일단 허가받자"…1천여 개 쏟아내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입력 : 2019.07.21 17:35|수정 : 2019.07.21 17:35


복제약 난립을 방지하기 위한 정부 대책 시행을 앞두고 국내 제약업계가 복제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여러 제약사가 함께하는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에 제한이 생기는 등 규제가 예고되자 우선 허가부터 받아두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 31일까지 집계된 생동성 인정 품목은 1천93개로 지난해 연간 생동성 인정 품목 663개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