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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에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숨져

제희원 기자

입력 : 2019.07.21 15:46|수정 : 2019.07.21 15:46


어제(20일) 낮 1시 반쯤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주천강에서 16살 A군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A군은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수심 2m 지점에서 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이 20분 만에 사고 지점에서 10m 떨어진 곳에서 A군을 인양했지만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곳은 중간부터 수심이 깊어지는 곳이었다"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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