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사격 전길혜, 경호처장기 사격대회 50m 소총 복사 한국 新

정희돈 기자

입력 : 2019.07.20 13:41|수정 : 2019.07.20 13:41


제14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전길혜가 여자 50m 소총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전길혜는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50m 소총 복사 여자부 결승에서 626.7점을 쏴 625.3점을 기록한 서선화를 제치고 시상대 맨 위에 올랐습니다.

종전 한국 기록 625.5점을 1.2점 경신한 전길혜는 어제 열린 50m 소총 3자세에 이어 또 한 번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습니다.

남자 일반부 50m 소총 3자세에 출전한 김종현은 1천174점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1위로 예선을 통과했고, 결선에서도 456.8점을 쏴 452.8점에 그친 천민호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사진=대한사격연맹 제공, 연합뉴스) 
SBS 뉴스